치매 ; 치매 현황, 진행단계, 오해와 진실, 치료와 관리, 지원제도

치매는 어느덧 우리에게 암 못지않게 두려운 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2024년 치매환자 100만 시대를 넘어서, 고령화 시대의 대표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40년에는 200만명을 넘고, 2050년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65세가 되기 전에 치매에 걸리는 초로기 치매 환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이자 숙제이지만 아직 불치병으로 남아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 알고 준비한다면 경제적 손실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매의 모든 것을 정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치매 현황

1) 2020년 기준

: 65세 이상 치매환자 92만 명 (10%)

2) 고령일수록 증가

: 80~84세 약 20%, 85세 이상 약 38%

3) 향후 예측

: 2040년 226만 명, 2050년 315만 명

치매의심 증상 10가지

1. 기억력 저하

2. 익숙한 일 처리 곤란

3. 말이 잘 안 나옴

4. 시간, 장소 혼란

5. 판단력 저하

6. 추상적 사고 어려움

7. 물건 자주 잃어버림

8. 기분 변화

9. 성격 변화

10. 자발성 감소

치매 진행 단계

1. 경증 치매

: 가족이나 동료들이 치매환자의 문제를 알지만, 혼자서 지낼 수 있는 단계입니다.

: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이 어렵습니다.

: 일을 할 때 적절한 단어 선택이 어렵습니다.

: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도구나 가전제품 사용이 어렵습니다.

2. 중등도 치매

: 치매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어느 정도의 도움이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는 단계입니다.

: 현관비밀 번호를 잊는 등 일상생활의 정보를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 표현 방법과 이해도가 떨어져 대화가 어렵습니다.

: 옷을 입는 것 등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3. 중증 치매

: 치매 증상이 심해지고 일상생활 능력이 현저히 낮아져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한 단계입니다.

: 대부분 기억이 상실되고 가까운 사람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 언어능력이 상실되어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홀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치매 진실 5가지

1. 노화와 다름 : 자연스러운 노화가 아닌 뇌질환

2. 원인 : 대부분 알츠하이머병 같은 뇌질환으로 발생

3. 기억력 외 영향 : 판단력, 성격, 행동 등 전반적인 기능 저하

4. 삶의 가능성 : 적절한 지원으로도 사회생활이 가능함

5. 진단 방식 : 문진(대화, 관찰)이 핵심, 이후 정밀검사로 확진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

1. 원인이 치료 가능한 경우도 있음 (뇌종양, 우울증 등)

2. 약물 치료 효과는 조기일수록 좋음

3. 삶의 질 향상 및 동반 질환 관리 가능

4. 경제적, 법적 문제 조기대응 가능

치매 치료 및 관리 현황

1. 현재 치료법 : 근본 원인 해결보다 증상 악화를 막는 관리 중심

2. 신약 개발 :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하는 오랜 과정 필요

3. 예방약 : 일반 병원에서 처방되나, 과학적 효과 미검증된 경우 많아 주의 필요

치매 진료비 지원 제도

1. 지원 대상

: 만 60세 이상, 치매 진단 및 약물치료 중, 중위소득 120% 이하

2. 지원 금액

: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

3. 신청 방법

: 주소지 치매안심센터 등록, 구비서류 제출 및 방문신청

마치며

현재 치매 치료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보다는 증상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신약개발의 경우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족분 중에 치매가 의심된다면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면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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