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자가진단, 무료 예방접종 기준, 일정, 방법

대상포진

1. 원인 바이러스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Varicella Zoster Virus, VZV)입니다.

2. 어린 시절 수두를 앓고 나면,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ganglia)에 잠복 상태로 존재합니다.

3. 이후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 바이러스가 재활성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1. 접종 대상

1) 50세 이상 성인

2) 18세 이상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제로 인해 대상포진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2. 접종 일정 및 방법

1) 조스타박스 (약독화 생바이러스 백신)

  • 접종 횟수 : 1회
  • 접종 용량 : 0.65ml
  • 접종부위 및 방법 : 상완 외측면에 피하주사

2) 스카이조스터 (약독화 생바이러스 백신)

  • 접종 횟수 : 1회
  • 접종 용량 : 0.5ml
  • 접종부위 및 방법 : 상완 외측면에 피하주사

3) 싱그릭스 (재조합백신)

  • 접종 횟수 : 2회 (2~6개월 간격)
  • 접종 용량 : 0.5ml
  • 접종부위 및 방법 : 삼각근에 근육주사

3. 무료 예방접종 지원 (지역 보건소 상담)

1) 대상 : 50~65세 이상 지역 주민 (지역별로 상이)

2) 기관 : 지역 보건소

3) 기초생활수급자, 1년이상 거주 주민 등 (지역별로 상이)

대상포진 증상

1. 통증 (초기 증상)

1) 아픔, 따끔거림, 작열감, 찌릿한 느낌

2)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서 발생

3)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다리 등에서도 발생

2. 피부 (발진 – 수포 – 가피)

1) 1~3일간의 통증 후, 해당 부위에 붉은 발진 발생

2) 이어 물집이 생기고 2~3주간 지속

3) 이후 수포가 터지면서 고름이 딱지로 변하면서 서서히 호전

3. 전신 증상

1) 열, 두통, 전신 피로감

4. 잠재적 합병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각막염, 녹내장, 얼굴 마비

대상포진 자가진단

1. 물집이 생기기 1~2주 전부터 통증이 몸 한쪽에 나타난다

2. 몸에 붉은 띠 모양으로 물집이 밀집해서 생긴다

3. 물집이 생기고,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4. 물집은 2~3주 내 딱지로 변하며 나아지지만, 통증이 지속된다

5. 노인일수록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6.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된다

7. 가벼운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다

자가진단 5개 이상 해당 – 대상포진 가능성 매우 높음

자가진단 3개 이상 해당 – 조기 진료 추천

대상포진 오해와 진실

1. 대상포진은 계절과 무관하다

: 여름철에 대상포진 발새률이 증가합니다. 무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피로누적이 원인입니다.

2. 고혈압이나 당뇨병과는 관련 없다

: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대상포진 위험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3. 젊은 사람도 자주 걸린다

: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4. 면역력이 약하면 백신을 맞을 수 없다

: 사백신(유전자 재조합 백신)은 면역저하자, 고위험군도 접종 가능합니다.

5. 한 번 걸렸으면 백신 접종은 필요 없다

: 질병 후 면역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발 위험이 증가해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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