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좋은, 나쁜, 이상한) 음식과 습관

신장이 하는 일

1. 신장의 핵심 기능 3가지

1) 체액 및 전해질 균형 유지 : 나트륨, 칼륨, 수분을 조절합니다.

2) 노폐물 제거: 단백질 대사 생성물(요소 등)과 약물 대사 산물을 소변으로 배설합니다.

3) 호르몬 분비: 혈압조절(레닌계), 적혈구 생성 유도(EPO), 칼슘, 인 대사에 관여하는 활성 비타민D를 조절합니다.

2. 신장이 망가지면

1) 체내 노폐물이 쌓이고 전해질 불균형, 부종, 빈혈, 뼈대사 이상, 심혈관 합병증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2) 신장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와 생활습관으로 예방, 진행 지연이 가능합니다.

신장질환

1. 급성, 만성, 말기 신부전

1) 급성신손상(acute): 갑자기 발생, 회복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치료가 중요)

2)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 수개월, 수년 동안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사구체 여과율과 단백뇨 수준으로 단계(1~5단계)를 나눠 치료, 영양 처방을 달리합니다.

3) 투석(혈액, 복막) 또는 신장이식(말기 신부전): 단백질 필요량, 수분, 전해질, 인 관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신장에 좋은

1. 조절과 섭취

1) 저염(저나트륨): 염분을 줄이면 혈압, 부종 조절에 유리합니다.

2) 단백질 조절(질, 량): 비투석 CKD는 과다 단백질은 신장에 부담입니다. 투석 환자는 단백질 요구량이 높습니다.

3) 칼륨, 인 관리: 혈중 칼륨, 인 수치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고칼륨, 고인 음식은 위험합니다.

4) 식물성 위주 단백질 선호: 식물성 단백질은 산성부하고 작고 심혈관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권장 리스트

1) 저염 조리된 가공 안된 식품: 신선한 채소(칼륨 수치 확인 후 적절량), 사과, 베리류(상대적으로 저칼륨), 배, 포도 등

2) 정제되지 않은 곡류 소량: 백미 대신 현미 권장되지 않을 때도 있어 단계별로 조절 (CKD 고단계는 식이 섬유, 칼륨 고려)

3) 식물성 단백질: 두부, 콩류(포타슘, 인 함량 체크), 콩, 렌틸 등(의사, 영양사와 분량 조정)

4) 고품질 단백질(필요 시): 생선, 닭 가슴살(저지방), 투석 환자에게는 고단백 식품 권장

5) 칼슘과 비타민D 보충에 주의: 신장 질환자 골대사 관리 필요

6) 적정 수분 섭취: 부종, 심부전이 없고 의사가 권하면 충분한 섭취가 좋음

신장에 나쁜

1. 고염, 가공식품

1) 라면, 즉석식품, 가공육, 짠 스낵: 나트륨 과다로 고혈압, 부종을 유발하고 신장 부담을 가중합니다.

2) 가공식품은 ‘은근한 인(첨가물)’ 소스가 많아 인 상승으로 뼈, 혈관 문제를 가속합니다.

2.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

1) 동물성 단백질(특히 가공육, 적색육)의 대사 산물은 신장 여과 부담을 높이고, 포화지방, 염분 동시 섭취로 심혈관 위험이 증가합니다.

2) 만성신질환 초기에는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3. 고칼륨, 고인 식품

1) 고칼륨 식품: 바나나, 감자, 토마토, 시금치는 심한 신기능 저하, 고칼륨 혈증 환자에게 위험합니다.

2) 고인 식품: 유제품, 견과류, 콜라류(인산 첨가), 가공식품 – 인 축적은 혈관 석회화하고 골질환을 악화합니다.

4. 과도한 알코올, 고지방, 당류

1) 알코올은 고혈압, 탈수, 간기능 영향을 통해 신장에 간접적으로 피해를 줍니다.

2) 고당식, 과체중은 당뇨, 고혈압 유발로 CKD 위험이 있습니다.

신장에 이상한

1. 무심코 마시는 보충음료

1) 일부 한약, 건강차(고농축 추출물)는 약물대사, 혈압, 전해질에 영향을 줍니다.

2) 특히 신장이 안 좋은 경우 주치의와 상의 없이 복용을 금지합니다.

3) 예를 들어 고농축 우르솔산, 약초차, 허브추출물 등

2. 저염 소금 대체제 과용

1) ‘칼륨 소금’ (염화칼륨 대체제)은 일반인에게 유익하나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축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단백질 보충제

1) 단백질 보충을 위해 고함량 분말(헬스용 파우더 등)을 자주 먹는 것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특히 만성신질환이 있거나 검사에서 단백뇨가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4. 무심한 약물 복용

1)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신혈류를 줄여 급성신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2) 감기약, 해열제 장기복용도 주의해야 합니다.

5. 원푸드, 극단적 단식 다이어트

1) 저단백, 초저칼로리, 극단적 디톡스는 근육 소모, 저혈량, 신장 관류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장이 행복해지는 생활습관 Tip

1) 염분 줄이기: 하루 목표 Na ≤ 2,000 mg(개인별 조정 필요). 가공식품, 외식 줄이기

2) 혈압, 혈당 관리: 정기 측정, 의사 지시 준수 – CKD 진행속도와 직결

3)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신장 부담. 고혈압, 당뇨 악화 요인

4) 물 잘 마시기: 탈수는 신장 기능 악화 요인. 그러나 일부 말기신부전 환자는 제한 필요

5) 약물(OTC 포함) 주의: NSAID, 아세트아미노펜 장기복용 전 의사 상의

6) 규칙적 유산소 운동: 혈압, 혈당 조절에 도움. 주 150분 중강도 권장

7) 담배 끊기: 흡연은 CKD 진행, 심혈관 위험을 높임

8) 절주: 과도한 음주는 혈압, 간, 신장에 부담

9) 정기검사(피, 소변): eGFR·크레아티닌·칼륨·인·알부민뇨 검사로 모니터링

10) 전문가와 함께하는 식단: 개인화된 칼륨, 인, 단백질 목표 설정

11) 수면,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 수면부족은 고혈압, 대사 이상 악화

12) 백신, 감염 예방: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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